The Weather Project, Tate Modern in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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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9 14:11 2008/08/19 14:11
사람들은 모방을 즐긴다. 이는 단순히 영화, 음악, 미술, 디자인과 같은 창작활동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문화생활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프랑스 사회학자 카이유와(Caillois)는 <놀이와 인간, Les Jeux at Les Hommes, 1958>이라는 책에서 놀이의 개념을 기본적으로 네 가지 종류로 분석하였다. 경쟁놀이(스포츠), 주사위 놀이(운을 따르는 놀이), 흉내 내기 놀이, 자기 편집적 놀이(무엇인가에 미치도록 몰두하는 놀이). 그중 하나인 '미미크리(mimicry)'라는 흉내 내기 놀이는 무엇인가를 모방하거나 그대로 베끼면서 노는 것이다. 그는 이 놀이가 인간의 사회적 본능을 개발하는 데 가장 원초적인 자극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여자아이의 소꿉장난, 남자아이의 군인 놀이와 경찰 놀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선생님 행동∙표정∙말투 따라하기나 칠판의 손 글씨 베끼기, 성대모사∙모창, 유럽∙미국과 일본의 의회나 교통 시스템 모방 등 예를 들자면 끝도 없이 나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모방은 문학에서도 찾아볼 수가 있다. 모든 텍스트가 작가의 독창적인 것이 아니라 인용의 복합체라는 '상호텍스트성 (Intertextuality)'이라는 용어가 줄리아 크리스테바(Julia Kristeva)에 의해 1966년 처음 소개되었다. 이는 순수한 독창성의 불가성과 내용의 고갈을 의미하며 기존의 텍스트를 그대로 흡수 또는 작가에 의해 다른 기호체계로 바뀌는 변형을 통한 인용의 모자이크를 의미한다. 포스트모던 작가들에게 패러디는 다양성을 추구하고, 획일화된 기존 텍스트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배적 관점으로 인식되어 "텍스트의 도둑질"을 교묘하게 해왔던 것이다. 인용한 텍스트는 작품의 문맥 안에서 재해석되어 새로운 옷을 입은 각색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때로는 차용의 과정에서 같은 텍스트가 완전히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다. 이는 "교묘한 도둑질"이라기 보다도 새로운 영감의 동기가 되어 자의적, 주관적 해석으로 받아들여 질 수가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심리학용어인 '맥락 효과(Context Effect)'에서 설명될 수가 있는데 맥락효과란 같은 이미지와 단어가 맥락(심리학에서는 선험 지식과 인식)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되는 효과이다. 예를 들면 2개의 권총이미지를 생각해보자. 하나는 어두운 밤 골목에서 흐릿한 가로등 빛에 보이는 누군가가 든 권총의 이미지, 다른 하나는 은행에서 입구 앞에 서 있는 권총을 찬 경찰관의 이미지. 이 두개의 이미지를 비교해 보았을 때, 같은 권총이라도 문맥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해석되는 것이다. 결국, 모든 이미지와 텍스트라는 것은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가 없으며, 문맥 안에서 이해되고 설명된다. 크게는 국가의 문화와 사회 시스템 속에서 작게는 개개인의 경험과 직관에 의해 인식되는 과정에서 본래의 원형은 조금씩 변질되고 왜곡이 되고 콜라주와 모자이크의 형식을 빌려 "새로운" 결과를 낳게 된다. 즉, 복제와 모방의 단계에서 자의적 해석을 통한 기존 컨텍스트와 충돌과 화해의 과정에서 '조합'과 '혼성'의 양태를 지니게 된다. 다시 말해 이 과정에서 이질적인 두 요소가 융해되어 새로운 형태를 창출하기도 하지만, 그 파편과 부분을 가져와 조합하는 콜라주의 형식을 나타내기도 한다.

유형학 사진에서도 모방과 유사성을 엿볼 수 있다. 유형학은 과학, 인류학과 건축학에서 많이 사용되는 개념이었으나 갈수록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어 예술가들에게도 그 개념이 일반화되었다. 사진가도 유사성 찾기를 시작하였다. 1960년대 베른트와 힐라 베혀(Bernd & Hilla Becher)의 건축물 촬영을 시작으로 여러 사진작가가 다양한 소재의 유사성을 찾아 촬영을 시작하였고 그들만의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이들이 주목한 것은 독립적 디테일한 사진과는 달리 독자의 관심은 작가의 유사성 누적의 방식으로 전환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형학 사진들을 계기로 유형학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양해지고 있다. 유사성의 기준이 가시적 시각성에서 은유적 텍스트로 전이된 점과 자체적으로 연출에 의해 그 기준을 만든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2008/08/13 07:54 2008/08/13 07:54

0810 Where the hell is Matt ?

from fun 2008/08/10 16:55


Dancing 2008
I love this guy!

Where the hell is Matt ?



Matt Harding in Korea!
2008/08/10 16:55 2008/08/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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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점검을 하는구나.(당연) 모두 잠든 사이..(새벽 4시에서 8시)
외국에 있는 유학생에게 배려해준다면 점검할 시간이 없겠네.
이 점검 메세지를 요즘은 자주 보게 되는 구나.
여기는 오후 4시.
2008/08/09 04:56 2008/08/09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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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jeuner sur l'Herbe 1863 M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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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gement of Paris 1515 Marcantonio Raimo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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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al Concert 1510 Giorgione Barbarel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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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ed and Profane Love 1515 Vecellio Tiz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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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Dejeuner sur l'Herbe 1961 Pica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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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Dejeuner sur l'Herbe 1982 John Deand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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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LUNCHEON ON THE GRASS, 1994,  RON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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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VESSAINT LAURENT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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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in Jacquet, Le Dejeuner sur l'Her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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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Monet, Le Dejeuner sur l'Her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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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blo Picasso, Le Dejeuner sur l'Her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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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e Smit, Le Dejeuner sur l'Her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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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 wow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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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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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미상

출처
1. http://dogstylist.com 풀밭 위의 점심 식사 '들' (Le déjeuner sur l'herbe)
2. http://marcion.tistory.com/256 풀밭 위의 점심식사를 둘러싼 그림들
2008/08/04 07:37 2008/08/04 07:37